따만 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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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날은 데이트립을 하기로 했습니다.
테라스에서 인도네시아산 초콜릿과 커피를 마시고 로비로 나가자 호텔에 부탁한 가이드가 도착해있었습니다. 선한 표정에 부드러운 영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는 자신을 ‘루디’라고 소개했습니다.

“나는 ‘YB’라고 부르면 돼.”
“그게 네 이름이야?”
“별명이지. 풀 네임은 김영보. 발음하기 어렵지?”
“그렇네. ‘YB’라고 부를게.”

발리의 중부를 몇 군데 돌아본뒤, 울룬다누사원(Pura Ulun Danu Bratan)에 가기로 했습니다. 발리 여행을 준비하며 꼭 가보고 싶던 곳입니다. 루디는 자기 프로그램이 맘에 들거라면서 하루를 즐겨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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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한 곳은 따만아윤사원(Taman Ayun Temple)이었습니다. 가이드북에서 본 것은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루디는 이곳을 왕실사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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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 양쪽으로 펼쳐진 풍경이 근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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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가운데에서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힌두국가답게 발리의 동물들은 꽤 좋은 대접을 받는 듯 했습니다. 사람을 피하지 않고 느긋한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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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정신이 팔렸다 고개를 들자 늘어선 탑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탑들을 보고나자 이 사원을 기억해냈습니다. 아, 맞아. 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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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보수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해자를 돌자, 의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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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공물을 든 발리니스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길을 나서고 있었습니다. 뒤를 좇자 의식에 참여하는 겉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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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이 멀어지는 것을 보고 옆길로 들어섰습니다. 조금 더 정원이 걷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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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을 걷고, 다리 앞의 고양이에게 인사를 건넨 뒤 차로 향했습니다.

…to be cont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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