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드르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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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미술관(NEKA Art Museum)은 세계적으로도 수준 높다는 발리의 다양한 예술품을 보고 전통 정원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네카아저씨가 사재를 털어 건립한 곳이지만, 발리의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발리가 서구사회에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의 흑백사진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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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예술품들에서는 플랑드르(Flanders)의 색채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화려한 원색들 – 특히 붉은색은 루벤스(P. P. Rubens)의 그것을 떠올렸는데, 네델란드의 식민지였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독자적인 색채가 없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중에 블랑코박물관(Blanco Museum)에 갔을 때 확신하게 된 것인데, 발리의 미술들은 전반적으로 ‘어둠’의 색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짙은 갈색으로 표현되는 ‘어둠’이 어쩌면 발리 색채의 근원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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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정원과 몇 개인가의 전시실 사이를 걸었습니다. 친구의 조언대로 네카아저씨와 수다를 떨어볼까 두리번거렸지만,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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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실의 소장품 – 주로 칼들이었습니다 – 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박물관을 떠났습니다.

다시 우붓(Ubud) 중심가로 길을 걸어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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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빈땅 수퍼마켓(Bintang Supermarket)에 들러 기념품과 먹을 것을 사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짐을 풀고 뒹굴거리는데, 어디선가 타악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카메라를 챙겨 나가니, 호텔 건너편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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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청년들이 전통악기를 전수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식의 사물놀이와는 어딘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단을, 한참 동안 듣고 서 있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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