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이토 헤드


스미냑(Seminyak) 해변을 걸어나와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 Beach Club Bali)로 향했습니다. 호텔에 부탁해 받은 예약확인서를 보니, 이메일만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확인 전화는 하는 것 같았지만요.) 괜히 번거롭게 했나보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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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 자체가 클럽이 번성한 곳이라더니, 곳곳에 비치클럽에서 열리는 이벤트 포스터가 보였습니다. 무척 감각적인 디자인들에 눈길을 뺏기다 보니, 멋진 차를 탄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갔습니다. 파티라도 가는걸까, 카메라를 들이대자 환호성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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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헤드는 명성 만큼이나 멋진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진입로의 부띠크(Boutique)샵들 조차도 세련된 물건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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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안내해준 스탭이 메뉴를 설명해줬습니다. 게가 벌써 떨어졌다는 설명에 추천 메뉴를 묻자 도미구이를 알려줬습니다. 파스타의 풍미도 대단했지만, 칼집을 넣고 겉을 바삭하게 구워낸 도미가 근사했습니다. 플레이팅은 말할 것도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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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예약이 찬다는 선 베드입니다. $100 이상 식사 또는 마실 것을 주문하면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다고 했습니다. 2년 전 쓰여진 가이드북은 $80라고 했는데, 그 사이 조금 올랐지만 괜찮은 조건으로 보였습니다. 다시 스미냑에 온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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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가장자리에서 해지는 것을 보다가, 뒷쪽 출입구를 통해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해가 지는 장면에 넋을 잃은 사람들 사이에서 한참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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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음악이 좀 더 비트가 강한 것으로 바뀌면서, 클럽 전체가 열기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스미냑 중심가도 좋았지만, 그냥 비치클럽에 머무는 쪽도 괜찮은 선택 같았습니다. 수영장 가운데의 바에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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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예약을 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바닷가를 향하고 있는 자리는 일찍 예약이 끝난다는데, 운좋게도 오른쪽 끝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2시간이 주어졌고, 식사 후 원하면 다른 자리로 옮겨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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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떠나며 사람들과 눈인사를 나눴습니다. 다들 흥겨운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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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에서의 두번째 밤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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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와~~~~정말 저기가 천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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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이곳의 현실고민을 놔두고 저기가서 한동안 살아보고 싶어요..
    물론 새로운 현실 고민을 만들고 역시나 번뇌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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