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리 (朝天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제주도 행정구역은 내가 어렸을 적엔 제주시, 남제주군, 북제주군, 서귀포시로 나뉘어져 있었고, 육지로 나가 살던 동안에 제주시와 서귀포시로만 나뉘어지면서 남제주군과 북제주군의 행정구역은 없어져 버렸다. 조천읍은 예전에 북제주군에 속하였었고, 구 제주시의 동쪽 끝자락인 삼양동과 만나는 구역으로 삼양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에겐 제주도의 다른 곳에 비해 가까웠기 때문에 좀 더 친숙한 곳이었다. 제주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삼양동을 지나면 신촌리, 그리고 그 다음 조천리가 나온다.

조천리는 조천읍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고, 조천읍 사무소가 있다.

조천리는 조선시대에는 육지와 제주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구 역할을 하는 곳이었다고 하며, 임금에게 제주의 공물을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도 한다. 일제 치하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항일 운동이 가장 활발했다고도 하며,  만세동산과 항일기념관 등이 조천리에 지어져 있기도 하다.

12월의 첫날에 조천리 마을에 다녀왔다.

조천읍사무소를 중심으로 3년 전에 동쪽으로 돌아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서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찬찬히 돌아봤다. 날씨는 좋았지만 바닷 바람에 손이 차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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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리

2016-12-01

sony A7 / ultron 28mm

카테고리:Drifting태그:, , , , , ,

1개의 댓글

  1. 감사합니다. 제주 소식은 언제나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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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낮은 담
    원색의 지붕

    언제나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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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 소자님의 사진과 글은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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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산소~ 수소~ 탄소~ 옳소~! (응?)
    제주사진과 글은 올습니다~!

    처음에 써주신 설명을 듣고 보니 제주 풍경이며~ 특히 담벼락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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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청명한 공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제주도에서 한달만, 아니 일주일만이라도 사진찍고 먹고 놀고 그랬음 좋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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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가을에는 좀 시간이 났는데 추워지면서 바빠져서 저도 요즘 다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1주일만 사진 찍고 먹고 놀고 그랬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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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담담하게 담으시는 소자님의 사진…항상 기다려지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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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제주 다녀온지 한달이 넘어가니 다시 가고 싶은 마음에 궁뎅이가 들썩 들썩거립니다 ㅎ
    동백꽃이 있는 바닷가의 집,,, 너무 좋습니다. 은퇴후 저런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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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타고 지나면서 눈여겨 봤던 곳이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깨를 털고? 계신 거 같아서 가까이도 못가고 조용히 담아야 해서 저렇게 밖에는 못 찍었는데 실제는 정말 훨씬 더 인상적인 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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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소자님의 제주 소품집.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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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자칫 촌스러울수 있는 원색의 파랑과 빨강이 제주에 아주 어울리는 멋진 사진을 만들어주네요!!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여전히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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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기 보이는 집들이 참 탐이 많이 납니다. 그것 그대로 잘 가꾸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시멘트로 덕지덕지 보수한게 참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에 일본에 가서 보니 시멘트도 잘 활용하면 보기 싫지 않게 보수도 되고 미관도 자연스럽게 할수 있더라구요.
    역시 얄미운 일본 이였습니다. 우리도 좀 얄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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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보고 보고 또 보게 됩니다.
    저도 낮은 돌담집에서 살고싶어요…
    진짜 제주의 모습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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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낮은 담벼락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제주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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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부동산 값이 많이 올라서 이곳 저곳 계속 집을 짓는 통에 정작 집 짓는 목수 구하기도 어렵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제주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개발이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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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조천에 가면 늘 들리는 카페가 있는데요. 손 세실리아 시인이 운영하는 ‘시인의 집’입니다.
    조천초등학교 너머의 사잇길로 들어가면 툭하니 나와 좀 당황스럽지만, 바닷가를 앞마당처럼 끼고 있는 풍경이 참 좋더라구요.
    아, 반가운 풍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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