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산책


프라하에서의 일주일의 기록입니다.

함께 산책하듯이 천천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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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상징 9번 트램 안에서 본 풍경입니다.

시내로부터 프라하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보니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매일 타는 트램입니다. 당연히, 여행자들의 기억에 가장 오래 남겨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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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악사들이 많습니다. 프라하 악사들의 공통점은 생각보다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 그럼에도 아주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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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입니다. 아주 빈티지한 풍경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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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말라 스트라나의 스트라호프 수도원입니다.

도서관에 위치한 신학의 방에서는 여학생들이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기타와 바이올린 선율, 오래된 책 냄새, 처연한 보헤미아의 공기가 방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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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카페에 들러, 적당히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남부 말라 스트라나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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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벽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거대한 벽에 온통 사랑과 평화, 기억해야 할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체코라는 나라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그들에게 사랑과 평화는 절대명제일 수 있겠다.생각했습니다. 우리보다 더 오랜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가진 나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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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램을 타고 프라하성의 후문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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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소로의 붉은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잊기 어려울 것 같은 화려한 색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반면, 딱히 할 일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대여섯 개의 상점과 낮은 천장의 통로, 장식들 정도가 좁은 골목 안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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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소로를 빠져나와 성 이르지 성당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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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성 비투스 성당을 돌아보다, 한 구석에 초를 켜고 (적어도 그 정도 스케일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알폰스 무하를 떠올리게 하는 스테인드 글래스는 빛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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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병정놀이같은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작은 광장에 머물렀습니다. 교대식의 떠들석함이 잦아든 공간은 지나칠 만큼 고요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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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후문으로 내려오며 붉은 지붕들에 시선을 뺏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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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슈타인 궁전의 연못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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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스트라나에서 바라본 블타바 강, 그 너머의 노베 메스토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강의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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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를 지나 노베 메스토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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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지, 사람들과 술병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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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의 동상 앞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가이드북을 뒤져봤지만, 의미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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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벽, 까를교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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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하늘을 날던 새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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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제를 떠올리게 하던 프라하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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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를 지키고 있는 석상들 사이로 빛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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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 틴 성당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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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매점 겸 매표소인 따박을 구경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프라하에서의 일주일을 마치고 체스키 크룸로프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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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정말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다 좋은데 특히 중간부분에 흑백사진은 정말이지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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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덕분에 점심시간에 짬 내서 프라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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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 프라하는 흑백입니다. 흑백사진들이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다음생에는 starless님으로 태어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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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그리운 프라하…라고 하기엔 이제 제대로 기억도 안나는군요. 다시 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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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프다하는 사랑입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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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는 프라하가서 똥만 보고 온 듯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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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늘은 선추천.. 어깨위에 올라타고 이제부터 봐야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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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진짜 앗제가 떠오르는 풍경과 흑백사진이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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