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진 듯했다.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작년 겨울 딸아이와 단둘이 다녀온 설국 북해도로의 스키여행
그림같던 북해도 신치토세공항의 하늘
눈이 거의 오지않는 부산에선 보기 힘든 장면들을 지나 도착한 국내에선 경험하기 힘든 파우더 스키장 Big 5안에 드는 루스츠리조트…
그야말로 눈의 세상, 설국이었다.
3박 4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멋진 날씨와 한적한 슬로프로 파우더 스키를 즐기기엔 더할 나위없었다.
저녁이 되어 불켜진 슬로프를 바라보며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자면 정말 이런 낙원이 있나싶다.
호텔로 돌아오는 곤돌라에서 바라본 석양
올겨울에도 또 딸과 북해도를 갈 예정이다. 더 커서 품을 떠나기전에 또 하나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여러분, 오겡끼데스까?
Leica m9-p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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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설경이 넘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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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도 설경도 홋카이도도 부럽지만
따님과 여행을 함께 하시는 모습이 제일 부럽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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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친구들이 아빠랑 둘이서 여행갔다 왔다하니 아무도 이해를 못하더라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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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꼭 이런 날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m9 가 이렇게 좋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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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 색감이 아직도 너무나 좋았다라는 생각이…ㄷ
아직 딸들이 어려서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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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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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우우….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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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셨군요.. 덕분에 북해도 설경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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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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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은 아버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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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누구신가 했습니다…잘 다녀가셨나 보군요.
사는 사람은 매일 눈을 보고 있음..음….
저도 스키나 타너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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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교수님, 넘 재밌었습니다. 올해는 후라노로 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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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북을 다른 이름으로 활동 하느라 친구 신청이 안되있나봅니다. 맺을수 있는 정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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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북 B&W darkroom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제 이름은 이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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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기를 탈퇴 해서 활동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페북에서 친구 신청 했습니다. ㅎㅎㅎ. 전에 사용하던 페북은 지금 사용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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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페북 들어가보니 교수님은 제 친구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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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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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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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부럽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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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만 저는 많이 늙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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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딸과 둘만의 여행이라 넘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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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님도 아들과 단둘이 여행해봐요!
좋은 추억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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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설경 잘 보았습니다^^ m9-p의 색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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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ccd의 매력이 있는것 같더군요!
필름때문에 내보내긴 했지만 당시 생각엔 나중에 다시들여도 m9-p를 선택하리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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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갖을수 있는 가장 멋진 타이틀은 아버지 같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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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가질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틀은 아들인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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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지만 너무 젊게 멋지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딸냄이랑도 나중에 저렇게 여행갈 수 있도록 친하게 지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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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만 물리적으로 생물학적으론 늙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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