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Track


진행하는 작업의 모티브가 되는 장면들이 보이면 가끔씩 영상을 찍어둡니다.

예전에는 영상의 모티브가 될 만한 것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참고했었는데, 어느새 그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여전히 미완성이지만 작년에 개인전 OBSESSION을 준비하면서 썼던 글과 영상을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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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란 질문을 던지며 미로같은 망상 속을 헤맬 때가 있다.

나는 정말 이 연극같은 현실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가?

나는 어떻게 구원받을 것인가?

살면서 누구나 집착하거나 또는 기피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억압된 욕망, 소멸에 대한 공포, 구원에 대한 집착.

그것들에 대한 강박관념들은 결국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와 존재하지 않으려는 욕망의 중간쯤에서 만나게 되는,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몸부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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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SSION, Hidde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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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The Czars – Top Breed (Hidden Track)

카테고리:uncategorized

1개의 댓글

  1. 시퀀스 포토 사진전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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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에 다음에 전시를 한다면 프린트하는 대신 모니터 마다 다양한 형식을 담아보면 어떨까 고민해봤지만 모니터 대여 가격도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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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12몽키스의 원작인 라즈테인가? 그거 원래 시퀀스 포토 형식으로 만든 영화라던데.. 스틸사진 수십장으로 만든 영화라고 들었어요. 모니터 아니더라도 1초에 24프레임이 아니라 1분에 1프레임 형식으로 구성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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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몽키스, 라즈테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던 것 같기도 해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실, 사진을 액자에 걸어서 전시하는 건 너무 고전적인 방법이죠. 다음 전시를 한다면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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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선수 필이 납니다^^
    다음 전시회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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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가님이라 역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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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작가님 노하우 전격 공개인가요? ^^ 스쳐가는 단상들을 기록하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로서는 아이폰 메모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느낀것을 글로 옮기면서 이미 많이 변질되고 왜곡되어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잊혀지는것보단 나으니 적고 또 찍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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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반가운 사진이네요.. 자 얼른 페이지에서 뉴욕전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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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일전에 받아본 사진집 다시 한번 펼쳐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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