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두번째 이야기)


삼일째 일정의 시작.
맘에 여유가 좀 생기니 숙소에서 아사쿠사역까지 걷는 길에 사진도 좀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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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늘도 아키바.

아키바
인형뽑기도 해봤는데 난 금손이 아닌가 보다.ㅎㅎ

라디오회관에서 민서는 피규어, 기현이는 유희왕 카드덱 맞추는 데 정신이 팔렸고
난 근처 음식점을 둘러보기로.

뭔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파블로미니’
치즈 타르트집이다.

파블로미니004
마침 크리스마스 한정판 판매 中

파블로미니002

겟.

파블로미니003

점심은 뭐가 좋을까 둘러보는데 앗!
‘긴자 라이온’ 간판이 들어온다.

전날 서원호 형님께 들은 긴자에 100년이 넘은 맥주집 이야기를 들었는데
거기가 긴자 라이온이었다.
애들땜에 가기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전자회관 바로 옆에 분점이 있다.
잠깐 검색을 해보니 패밀리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이 되는 듯 하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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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호박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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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 도쿄행에서 마셔 본 나마비루 中 최고!!!

식사로 시킨 오무라이스, 스테이크 등 세트 메뉴. 함박 스테이크 사진은 파일이 날라갔는지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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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다시 아키바 구경.
길에서 마주친 마리오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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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쾌하다.

동키호테도 들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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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 까먹은 치즈타르트

4번째 날은 롯폰기힐즈로..

유명한 모리타워 도쿄 시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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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도쿄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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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너의 이름은 열풍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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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을려고 찾은 이치란 라멘 롯폰기점.

이치란001
일본 여러곳에 지점이 있다.
일명 독서실 라멘집으로 유명하다. ㅋ
일본 3대 라멘 집 中 한 곳.
가마다래 돈코츠 라멘 한가지만 판매한다.
그래!
라멘은 돈코츠지. 암만.
마찬가지로 자판기.

이치란002
들고 나가는 문 입구.
얘네들은 희한하게 이런거에 집착을 하는 듯.

이치란004
좌석표가 있다.
불이 들어온 곳은 사람이 있다는 얘기고
공(空)자 가 켜진 곳에 가서 앉으면 된다.

이치란005
대략 이런 분위기.
진짜 독서실 같다. ㅋㅋㅋㅋ

이치란006
자리에 착석하면 딱 라멘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다. 좌측에 있는 것은 식수가 나오는 노즐이다.

이치란007

한국손님도 많아서인지 친절하게 한글 주문지가 있다.
덕분에 편하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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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이 나왔다.
아… 좋다.
얇은 면발에 진한 육수.
딱 좋아하는 그런 비쥬얼이다.

이치란009
라멘이 나오면 저렇게 발을 내려줘서 먹는거에만 집중하게 해준다. ㅎㅎ
아!!
이치란에서 계란은 껍질채 준다. 직접 까야 한다.(우측 상단 계란 껍질)

이치란010

후쿠오카에 본점이 있다는 데 함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제 오다이바를 가 보자. 하는데 눈에 띈 타코야키 집. ‘긴타코’
그래! 일본에 왔으면 타코야키는 먹어야지 해서 들어간 집.
나중에 확인해보니 체인점도 많고 나름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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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바 형식으로 타코야키에 하이볼이나 나마비루를 즐길 수 있는 곳.

긴타코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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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타코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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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
자.. 이제 진짜 오다이바로~
유리카모메.
무인 전철(?) 좀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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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도착.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배경으로 민서 인증샷.

건담002

그럼 이제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를 가야하는데
구글 맵이 좀 먹통이 되었다.

아무나 붙잡고 “건담! 다이버시티!” 만 외치며 길을 물었다.

드디어 보이는 퍼스트 건담 RX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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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 눈물이 나올 것 같다.

기현이의 버킷 리스트 中 하나였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건담001

들리는 얘기로는 3/5에 건담 전시가 종료되었으며
건담 프론트 도쿄 역시 4/5에 영업을 종료한다고.. ㅠㅠ
정말 이 때 여기를 못 갔으면 평생을 후회했을 듯…
(다시 알아보니 건담 프론트 도쿄는 건담 베이스 도쿄로 이름을 바꿔서 여름에 재오픈.
퍼스트 건담은 유니콘 건담으로 바뀌어서 가을에 세워진댄다.
다시 또 갈 핑계는 생긴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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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유심히 관찰 중인 기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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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는 GFT 한정버젼 건프라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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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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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저녁을 먹으러..
멀리 갈 필요없이 같은 건물 내 회전초밥집 ‘토야마 프리미엄 카이오’
일명 기차스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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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아이패드로 편하게(한국어도 있다)

해왕002
주문을 하면 스시접시를 이렇게 기차에 태워서 가져온다.
민서는 재밌다고 계속 시키고……

해왕003
스시 사진이 워낙에 많아서 이렇게..


맛은 어제 먹은 스시 잔마이보다 떨어진다.
스시잔마이는 한 피스 가격이고 프리미엄 카이오는 회전초밥집 그대로 한접시에 두 피스씩..
별로라고는 해도 한국 왠만한 스시집보다는 낫다.

먹은 접시 인증 샷. ㄷ

해왕022

밥도 먹고 배가 부르니 이제 숙소로..

아사쿠사역 근처 센소지에 잠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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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쿄에서 마지막 밤이 깊어간다.

마지막 날 아침.

기현이와 나는 서둘러서 잠깐 나왔다.
원래는 츠키지시장 스시잔마이를 갈 예정이었으나
전 날 센소지를 들리면서 봤더니 아사쿠사역 근처에도 스시잔마이 분점이 있는 것이다.
이치란 라멘도 있고..
그냥 어디 안가고 아사쿠사에서만 있을 껄 그랬다. ㅋㅋ
암튼 카이센동을 먹으러 스시잔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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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는 지라시스시와 같다.
사발에 담아주는 미소시루와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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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게 마무리..
이제 짐을 챙겨서 나와야 한다.
짐도 많았고 도쿄역까지는 호쾌하게 택시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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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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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의 일정이 끝났다.
첫 날 엄청난 사건도 있었지만
애들과 함께한 첫번째 해외여행은 정말 세상 어느것보다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이 여행의 일정에 많은 도움을 준 Starless님과 맛난 스시를 사주신 SWH형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M240 / GR28mm L mount / GR]

카테고리:Drifting, Eat태그:, , , , , ,

1개의 댓글

  1.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도쿄도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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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와 함께하니 사진도 동선도 다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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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기자기하고 신기한 구경거리가 많은 일본입니다.
    재미지게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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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행바님 아들할래요. 저도 데려가 주세요. *^^*

    Liked by 2 people

  5. 맛을 볼 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방구석 세계여행의 채널 하나가 추가된 듯 하여 몹시 설레입니다..
    더 분발하셔서 많이 다녀주세요.. 간바레 오또상!!! 감바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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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아 1:1 퍼건이 사라진다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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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늘 상수역에서 돈코츠라멘을 먹었습니다. 조금 짜서 물을 많이 마셨구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2010년에 오사카 가서 먹어본 라멘이 오리지널(?)에 대한 첫경험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는데, 이게 맛이 없는 것인가? 혹시 내가 잘 모르는 오리지널에 가까운 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본 가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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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원하시는 항목에 O 표 하라고 했는데
    왜 V표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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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 역시 일본은 행바님이랑 가야겠다는 ㅠㅠ 언제끔 갈 수 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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