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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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부터 11일까지, 2017 사막화 방지 녹색봉사단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자세히 소개해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6박 7일 중 세째날 밤, 스탭들과 함께 중국(國)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다라터치(達拉特旗)에 있는 양꼬치집을 찾아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왕부리아오(忘不了), 우리 말로는 ‘못잊어’ 정도의 뜻이겠습니다. 사랑해마지않는 양꼬치와 부추구이, 식빵구이를 원없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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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한참을 떠드는데 옆자리의 몽고족 남자가 말을 겁니다. 너희들을 안다며, 자기도 함께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꺼내 보여주는데 맞습니다. 즐거운 마음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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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리펑이라던 이 친구는 자기 자켓을 벗어서 선물하더니, 결국 그 자리의 술까지 샀습니다. 그게 손님을 대접하는 몽고족의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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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에 조끼를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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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식으로 번호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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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과 셀카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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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네이멍구에 가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습니다.

카테고리:Drifting, Eat태그:, , , , , , ,

1개의 댓글

  1. 작년의 후기에서도 저 가게 청년 사진을 본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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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식목도 하시고~ 질소 비료를 살포하는 요령도 보여주시고~ ㄷㄷ 아~ 아닙니다.
    근데, 저는 살작 저런 분위기가 부럽지 말입니다.

    암쪼록~ 제목에서 운을 띠우셨으니~ 저도 BGM을 깔아 드려봅니다.

    “나를 잊지 말아삼~ 다시 돌아올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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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빨로 까다가 병따개를…귀엽다고 해야하나요? ㅎㅎㅎ 수고한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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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너무 멋진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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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가 몽골에 아는 애들이 한 30명은 될 거 같은데 진짜 돈/시간만 많으면 한번 몽골 출사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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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양꼬치와 함께 달큰하게 취기가 도는 근사한 풍경입니다.
    자켓 나눠입고서 보는 남자의 작업 역시 근사하고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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