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 Zeiss and Tokyo. Carl Zeiss 렌즈를 쓰면서 문득 떠오른 도시는 도쿄였다. 높게솟은 마천루와 그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근대 건물들, 그 […]

Carl Zeiss and Tokyo. Carl Zeiss 렌즈를 쓰면서 문득 떠오른 도시는 도쿄였다. 높게솟은 마천루와 그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근대 건물들, 그 […]
이른 새벽 알람 소리에 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 옆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와 딸냄이 깰라 얼른 알람을 끄고 이불 밖으로 기어나왔다. […]
‘다라이’에 담겨 있던 커다란 방어들 중 한 마리가 팔렸다. 아직 살아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방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철은 지났기에 […]
봄을 맞이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최고로 꼽는 봄 맞이는 매화를 보러 섬진강을 찾는 것이다. 2월부터 피어나기 시작하는 매화는 3월 […]
Leica 50mm summilux-m, 1st (1959-1961) 라이카의 첫번째 즈미룩스, 5군 7매, 50mm summarit 1:1.5 렌즈의 설계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생김새는 라이카의 시작들이 […]
자신과 가까운 주변의 모습은 원래 하찮게 여겨지는 것일까? 포항에 살면서도 포항에는 참 사진 찍을 곳이 없다고 생각해왔다. 유명한 명승고적이 있는 […]
새로운 카메라와 만나는 것만큼 설레이는 것은,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이다. 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면 호기심과 즐거움은 배가 된다. . […]
minolta af-c / e100vs / 호미곶, 2004 꽤 오래전 호미곶의 황금손을 보기 위해 포항을 들린 적이 있었더랬다. 예전에는 도달하기 쉽지 […]
잔병치례하는 환자가 출몰하는 계절이다. 동네 소아과가 붐비는 것에 비하여 대낮의 거리는 한산하다. ‘독감’이라는 손님을 간신히 배웅보내고 나니, ‘장염’이라는 새로운 손님이 허락치도 않은 현관문을 […]
일본 여행은 여러가지로 참 편리하다. 우선 생김새가 비슷하여 아무 말 않고 가만히 다니면 이방인 티가 많이 나지 않아 시선에 대한 […]